제8회 대한민국 대학생 벤처창업 경진대회 Seminar★ ♡ Writing
2007/10/07 01:04

http://blog.naver.com/speer226/10022640767


2007년 10월 6일



서울대에서 주최하는 제8회 대한민국 대학생 벤처창업 경진대회 교육을 들으러 갔다.



훗 날.. 목표가 창업.. 이기 때문에,, 그리고, 강사들이 정말 대단하신 분들이었고, 서울대에서 주최한다는것에 끌려서...



세미나에 참석하게 되었다.



9시에 서울대에 도착하여 저녁 7시까지 정말 강행군으로 세미나를 들었다.



먼저, 서울대 입구 역에서 내려 아침은 던킨에서 해결~~^^















그리고 맥도날드와 스타벅스 앞에서 5513번 버스를 타고 고고씽했다~~



첨엔 걸어갈 생각이었으나, 초행길 이었기 때문에 버스를 타고 가는게 안전하다고 생각하여 버스를 탔다..



( --> 정말 버스 타기 잘한것 같다...^^ 하하~~)







버스가 Seminar 가 있었던 39동 교육장 근처(공대) 까지 가서 내려주었다..



서울대에 온 기념으로 교내에서 찍은 사진들..^^;;



날씨가 좋아서 사진을 많이 찍고 싶었는데.. 바람이 너무 불어서...;;; 많이 못찍었다..



(그리고, 사실.. 사진찍을 시간이 없었다...ㅡㅡ;; Seminar 가 정말 강행군..ㅋ)







오전에 1개 강의, 오후에 3개 강의를 1시간 45분씩 진행 하였다.







▶ 1교시 - 10:00 ~ 11:45 - 창업과 기업가 정신 ( 손주은 메가스터디 대표 이사 )



너무 바쁘셔서 교육자료를 준비 못했다고 하셔서 새벽 6시까지 대~~충 준비해 오셨다고 하셨지만..



개인적으로 1~4교시중 ... 가장 재미있었던 강의 였다.^^



또 우리 회사 인터넷 강의 중에.. 지난달에 들었던 toeic 강의가 메가 스터디 였기 때문에 더 신기했다..



창업의 가장 기본정신이 '끈질김' 과 '몰입' 이라고 하셨는데 그 중에도 '몰입' 이 가장 중요한것 같다고 하셨다.



또 창업을 할때에 인문학적 교양이 정말 필요하다고.. 말씀 하셨다..



대표님이 추전해주신 책 - '이기는 습관' 과 '사장으로 산다는 것' 을 꼭 읽어보아야 겠다~





▶ 1교시가 끝나고 점심시간 (12:00 ~ 13:00)







▶ 거창한 점심식사를 기대했던 나의 반쪽ㅋ 생각과는 달리 내 예상대로 도시락을 받았다.^^







▶ 메뉴는 짜장밥 & 탕수육 & 깍두기 -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맛있었다.^^ㅋㅋ (뭔들..ㅎㅎㅎ)







▶ 다소 실망했지만.. 정말 맛있게 바닥을 비웠던 반쪽ㅋ



날씨가 너무 좋아서.. 정말 좋았다.^^



점심식사 후,







▶ 2교시 - 13:15 ~ 15:00 - 사업계획서 작성법 및 효과적 프리젠테이션 ( 윤관 블루런벤처스 대표이사 )



점심시간 직후라서.. 조금 많이 졸렸던 수업..^^;;



고등학교때 유학을 가서 스텐포드 대학교에 입학하셨다는.. 이사님.. 잘생겼다.ㅋㅋ



Venture Capitalist 라는 직업을.. 처음 들어보았는데...



어떤 기업의 사업계획서를 보고 그 기업의 성장 가능성을 판단,분석해서 투자를 하는.. 그런 직업이라고 한다.



정말 냉철한 판단력과 많은 경험이 필요한 직업같다.



자신의 사업계획서가 가능성이 있는지 이사님께 보내주면 솔직한 feedback 을 준다고 하셨는데... 덜덜덜;;;ㅋㅋ







▶ 3교시 - 15:15 ~ 17:00 - 경영 전략(마케팅 및 조직 관리 ) ( 박준석 MS Business & Marketing Group 이사 )



MS 사에 입사하여 1년만에 자기 사업을 2번이나 해보셨다던..(그리구 실패 하셨다는..^^) 박준석 이사님 의 강의...



개인사업 후, 다시 MS 사에 들어가셔서.. 현재의 이사 자리에 까지 올라가셨다는 분이시다.



마케팅을 경쟁우위의 구조화 라고 설명하시고, 중요성을 설명해 주셨고,,



경영시, 조직을 어떻게 관리하여야 하는지... 상위10% ..(실제적으로 회사가 굴러가게 해 주는 사람들..) 를.. 대우해 줘라..등등..



처음부터 끝까지 영어로 된 강의 자료로 설명을 하셨다...(영어공부를 엄청 강조하셨다..^^)







▶ 4교시 - 17:15 ~ 19:00 - 기업의 지적 재산권 관리의 중요성과 특허 ( 이영재 특허청 심사관 )



마지막 시간에는 특허청에서 나오신 이영재 사무관님의 강의였다.



지식재산권이란 무엇인지, 채권,물권,,,(법에 전혀 지식이 없어서.. 재미있게 들을 수 있었다.) 도 설명해 주시고,



특허가 지식재산권 > 산업재산권(저작권,신지식재산권) > 특허(실용신안,디자인,상표) 라는것.. 지식재산권의 종류...



특허를 받는 절차를 정말 자세하게 설명해 주셨다...^^





정말 기~~~~~~~~~인 시간동안.. 힘들었지만.. 정말 많은걸 배울 수 있었던 하루였던것 같고,



매 강의가 끝날때 강사님들의 Q&A 시간이 있었는데,



정말 진지하게... 앞다투어 질문을 하던.. 서울대학교 학생들이.. 역시.. 다르구나..^^ 라는걸 느끼게 해주었다...



또 질문 하나하나.. 성심성의껏.. 답변해 주시는 강사님들 또한.. 정말 한분도 빼지 않고, 존경할 만한 분들이었다.



이 Seminar 를 듣고,



나는 비록 창업을 해야겠다!! 라는 구체적인 계획도 없고, 아직 생각도 없었지만...



앞으로 나의 사고방식과 행동,,, 그리고 생각들,,,,에 뭔가 변화를 주어야 겠다... 고 깨달았다.



너무 많은 지식을 머리속에 한꺼번에 담으려다 보니깐.. 세미나가 다 끝나고는 지쳐버렸지만..^^ㅋㅋㅋ



젊은이들의 열정을 느낄 수 있어서.. 행복한 하루 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