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창업성공 Item 분석

Ⅰ. 창업의 중요성


Ⅱ. 일본의 창업 7大 트렌드

1. 캐릭터 관련 신제품이 뜬다
2. 키튼(kids+teens) 대상의 제품은 불황이 없다
3. 정보통신 분야는 신규사업의 황금어장
4. 떠오르는 사업, 급부상하는 디지털 비즈니스
5. 환경, 생명 관련 신제품이 주목
6. 건강, 노인 관련 비즈니스가 각광
7. 외자계 제품이 몰려온다

Ⅲ. 일본의 100대 창업성공 Item 분석


Ⅳ. 창업의 성공전략

Ⅰ. 창업의 중요성

확산되는 벤처·중소기업의 창업 붐

□ 세계경제의 정보화, 글로벌화, 자유경쟁 심화 등으로 몸이 가볍고, 환경변화에 적응력이 뛰어난 벤처, 중소기업의 창업이 급증

- 기술력이 우수하고, 시장 지배력이 강한 벤처, 중소기업의 창업이 늘어나고 성장도 가속화되는 추세

□ 대기업에서도 벤처기업의 도전 정신을 살린 사내벤처 조직의 설치가 늘어나고 신규사업시에 활용

- 과부장급 팀장을 사내벤처 사장에 발탁하여 중소기업의 장점을 살린 기업경영을 시도하여 높은 성과를 이룩하는 사례 증가

□ 하지만, 한국의 벤처, 중소기업의 창업은 미국, 일본 등 선진국에 비해 아직도 부족한 실정

- 미국은 벤처기업이나, 신설 중소기업이 창출하는 국부가 국가경제에서 점유하는 비율이 15%나 되는데 비해, 한국은 10% 미만으로 저조


우수 중소기업의 사회적인 역할 증가

□ 일부 한국의 중소기업은 IMF 사태라는 미증유의 혼란속에도 불구하고 자기 업종에서 굳건한 지위를 유지

- 손톱깎이, 오토바이헬멧, 텐트, 모자, 낚싯대 등 남들이 알아주지 않는 분야에서 발군의 실력을 발휘

- 일본에서도 버블붕괴의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소프트뱅크, HIS(이동통신 서비스 대행업) 등 벤처 기업이 나타나 높은 성장을 지속

□ 유능한 젊은이들이 안정성 위주의 대기업 못지 않게 장래성이 유망한 중소·벤처기업을 선호하는 경향

- 기업을 창업한 지 몇년만에 외국계에게 지분을 매각함으로써 명성을 얻고 부도 축적
·벤처기업인 로커스는 99년 1월 지분 34%를 자딘 플레밍 일렉트라사에 1,600만 달러에 매각하여 8년만에 600억원의 가치를 일군 셈

- 일본에서도 소니, 京세라, 무라다제작소, 오므론 등 신설기업에 유능한 젊은이들이 입사하여 세계적인 기업으로 육성


「강한 기업」들이 숲을 이루는 것이 미래의 지향점

□ 중소·벤처기업의 활약상은 선진국에서는 상상을 초월할 정도

- 세계최대 기업은 GM이지만, 세계에서 시장가치가 가장 높은 기업은 마이크로소프트(MS)



- 소니나 HP와 같은 거대기업도 우수 중소기업의 특징인 기민함과 창의적 도전정신이 충만하기 때문에 초우량기업으로 성장

□ 강한 기업들이 네트워크화하여 「산업의 숲」을 이루는 것이 우리 경제가 지향해야 할 목표

- 규모에 근거한 대·중소기업의 구분은 이제 의미가 없어졌으며, 글로벌스타 를 많이 배출하고 이들을 네트워킹하는 것이 핵심

□ 일본도 90년대 불황을 맞으면서 신제품, 신규사업 및 창업 등을 통해 난국을 돌파하려는 시도 강화

- 기존의 조립가공업이나 통신시스템 사업 관련 업체들은 사업다각화의 일환으로 신제품, 신규사업을 개시

- 또한 중도 퇴직하였거나 젊은층 위주의 창업이 러시를 이루면서 성공 사례가 속출

□ 여기에서는 신규사업, 창업 등을 통해 히트화되고 있는 일본 상품을 분석하여 시사점을 도출

- 창업이 활발하게 일으나는 분야를 중심으로 7대 창업 트렌드 제시

- 창업에 성공하였거나, 히트 상품의 대열에 올라온 100대 아이템을 분석하여, 창업성공 전략을 도출
Ⅱ. 일본의 창업 7大 트렌드

1. 캐릭터 관련 신제품이 뜬다

□ 디지털 시대의 도래와 미디아의 급속한 발달로 캐릭터 등을 무기로 하는 콘텐츠(Contents) 비지니스가 각광

- 일단 1개의 소프트가 방송이나 만화에서 히트하면 이를 테마로 한 비디오 게임, 음악CD, 영화, 서적 등으로 소비가 확대

- 마크나 심블 등을 새긴 관련 제품이 쏟아져 나오면서 히트化된 소프트를 재차 홍보→ 다시 판매가 증가되는 등의 선순환을 형성



□ 하나의 소프트가 히트하면 캐릭터 관련 사업의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하면서 기업의 매출 및 이익 확대로 연결

- 일본의 대표적인 히트化 제품을 기반으로 캐릭터 등 콘텐츠 비지니스를 전개하고 있는 것은 포켓몬, 키티, 모노노케(귀신공주), 다마코치 등

2. 키튼(kids+teens) 대상의 제품은 불황이 없다

□ 10, 20대 등 키튼 대상 제품이 유행을 창조하면서, 대거 판매되는 경향

- 유아와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는 엔젤서비스, 10대를 겨냥한 10대 제품 및 20대의 청년 대상의 사업은 불황이 없는 황금 어장

- 키튼 대상의 제품은 학용품, 의류, 신발, 장난감, 패스트후드, 음료는 말할 것도 없고 컴퓨터, 휴대전화, PC통신, 화장품 등 비교적 고가의 제품에 이르기까지 광범위

키튼들의 주요 특징

◇ 키튼(Kitten)은 어린이(kids)와 소년(teens)의 합성어로서 10~20대 청소년층을 뜻함
◇ 부모세대가 제품에 대한 정보나 지식을 가지고 합리적인 소비를 하는데 비해, 키튼은 유행, 감수성, 패션 등에 민감하며 즉흥적으로 상품 구매를 결정하는 특성 보유
◇ 최근에는 부모의 제품 구매 결정에 조언을 하면서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는 무서운 집단으로 부상

□ 일본의 키튼들은 부모 세대의 윤택한 富를 바탕으로 제품 구매의 중요한 세력으로 부상

- 키튼은 광고에 의해 상품을 인지하는 등의 특징 때문에 이들 대상의 제품이라면 기존의 제품 및 마케팅 전략과의 차별화가 필요

- 특히, 여고생들은 신제품에 대한 호기심이 많고, 유행을 신속하게 전파 하는 힘을 보유하고 있어, 키튼중 가장 중요한 고객
·자신의 모습을 찍은 즉석 사진에다 좋아하는 그림 등을 넣어주는 「프린트크럽」이 여고생들에게 인기를 끌면서, 크게 히트化

□ 키튼이 모이는 상가나 지역은 호황 지속

- 일본 동경의 하라주쿠(原宿)나 신주쿠(新宿) 거리의 상가는 청소년들로 붐비면서 신제품 및 히트 제품을 양산

3. 정보통신 분야는 신규사업의 황금어장

□ 정보화 시대도래, 초고속 통신망의 구축 등으로 통신 관련 서비스가 히트

- 일본의 통신업체 NTT는 물론 해외 및 시외 전화 서비스 등에 신규 진출한 DDI 등도 초기의 우려와는 달리 사업 영역을 확대하면서 흑자

- 이동통신 사업에 참여한지 5년밖에 되지 않는 NTT도코모는 엄청난 흑자를 달성하면서 급속히 성장

□ 정보통신 서비스의 활성화는 통신 관련 신제품 출하를 촉진

- 정보화 시대를 선도할 수 있는 기능을 첨가하거나 새로운 디자인을 가미한 PC가 새로 출하되면서 히트화(예: 애플사의 iMAC PC)

- 인터넷과 연결될 수 있는 휴대전화가 출현하여 인기리에 판매되는 등 신제품 경쟁이 날로 치열

□ 인터넷의 보급이 급속히 확대되면서 연관 서비스나 신규 사업이 속출

- 소비자 및 기업 대상의 전자상거래가 활성화되면서 참여 업체가 증가
·일본의 인터넷 비니지스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는 소프트뱅크는 관련 서비스가 급증하면서 매출 및 이익이 확대
·중견증권사 松井證券은 인터넷을 통한 증권중개의 선두 주자로 급부상하면서 영업이익이 급증

- 인터넷을 통한 온라인 쇼핑, 무역, 자동차 판매 등은 말할 것도 없고 제품 설명 및 이용 방법이나, 광고 등을 인터넷을 통해 전개하는 등 인터넷 관련 사업이 급증
·96년 인터넷 광고가 시작된 이후 광고시장 규모가 98년 100억엔대 를 돌파하고, 99년에는 200억엔에 이를 것으로 전망
·인터넷 광고는 미디어 레프리젠터티브라는 기업이 있어 광고 스페이스 확보 및 광고 대리점에 대한 판매를 대행



□ 일본의 정보화 투자는 지속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통신 관련 비지니스는 계속하여 확장될 전망

- 미국이 정보 및 통신 시스템 구축 등 인프라 분야를 석권하였다면 일본은 기존의 인프라를 활용하여 서비스할 수 있는 사업 개발이나 물건 만들기(산업의 정보화)에 주력
·도요다는 기존의 간판방식(Just in Time)에서 협력 및 부품업체와의 서류 전달 등을 전부 인터넷으로 처리해 효율을 극대화하면서 값싸고 성능이 우수한 신차 개발을 추구

4. 떠오르는 사업, 급부상하는 디지털 비즈니스

□ 전자기술의 발달로 아날로그 시대가 디지털 시대로 변화됨에 따라 디지털 관련 제품의 판매가 급속히 확장

- 디지털 카메라 및 디지털 비디오카메라 등 디지털 관련 제품이 히트화된지 2~3년이나 지났으며, 최근에는 디지털비디오디스크(DVD), 디지탈 CS튜너 등이 신규 제품으로 출하되어 인기리에 판매

- 디지털 기술을 배경으로 기존의 가전제품이 정보가전 제품으로 이동
·냉장고, 세탁기, AV기기 등 기존의 가전제품에 PC, 전화 등 정보통신망을 연결해 사용할 수 있는 정보가전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기 시작
→ 브이싱크 테크놀로지라는 벤처기업은 냉장고와 PC, 인터넷을 연결하여 재고를 조절할 수 있는 신제품 「인터넷 냉장고」를 출시

- 디지털 및 액정 기술의 발전을 기반으로 대형 평면 화면의 C-TV가 출현해 인기리에 판매중
·고화질 하이비전 C-TV의 실용화도 가까운 시일내 가능

□ 정보가전 시장의 주도권 장악을 둘러싸고 가전 메이커, 컴퓨터 메이커, 소프트 회사간의 경쟁이 치열하게 전개

- 98년 미국의 마이크로소프트사는 소니, 日立, 松下電器 등 대표적인 전자 메이커들과 PC 및 AV기기 융합 목적의 전략적 제휴를 체결
·마이크로소프트는 自社의 소프트웨어 「원도즈」를 정보가전의 표준으로 삼으려는 의도와 여기에 소외되지 않으려는 일본 전자 메이커의 이해일치

- 소니와 마이크로소프트는 「원도즈」 및 「홈네트워크 모듈」을 상호 교환해 차세대 디지털 CATV 방송 사업의 규격으로 채택 예정

- 日立 및 松下電器 등도 티지털 방송 시대에 대비하여 디지털 프로젝션 TV 등의 생산에 본격 참여

□ 21세기는 아날로그 제품이 디지털 제품으로 대부분 대체될 전망

- 90년대가 디지털 시대의 준비 단계였다면 2000년대는 디지털 시대로 완전히 전환되는 시대

- 2000년부터 일본의 위성방송(BS)은 디지털 방송으로 돌입하고 2010년까지 정보가전의 보급이 급속히 증가되어 디지털 시대가 도래
·日本電子機械工業會는 2010년에 가면 2,000만대의 디지털 TV 판매, 수조엔의 시장 형성 예상

5. 환경, 생명 관련 신제품이 주목

□ 환경친화적인 제품이나 에너지 절약 제품의 소비자 호응이 높을 전망

- 도요다는 무공해 전기자동차 하이브리드차를 출시해 좋은 반응을 얻었으며 혼다, 닛산 등도 무공해 자동차 개발을 본격화

- 물의 전기분해 원리를 반대로 진행해 수소와 산소를 반응시켜 발전하는 연료 전지 등의 개발이 본격화

□ 산업화로 환경파괴, 공기 및 물 오염 등을 극복할 제품의 선호도가 증가

- 자연산 물과 무공해 세제, 음료 및 화장품 등에 대한 소비자의 니즈가 증가하면서 무공해 바이오 제품이 히트

□ 유전자 조작 등으로 소비자의 제품 구매 요인이 품질, 안심 등으로 변화

- 유전자 조작 농산물 출현 등의 생태계 변화로 소비자들이 품질, 안심 등을 중시하게 되었으며, 복제 동물과 이에 대한 유해성 여부가 논란

□ 사용후의 제품 처리나 재생 관련 제품이 뜨기 시작

- 자동차, 전자 제품의 폐기처리 및 재생 활용(리사이클링) 등 소위 정맥 산업의 수요가 증가

- 환경오염을 방지하는 환경관련 기계 메이커가 성장을 지속
·日立造船은 조선업의 비중을 감축하는 대신에 환경 관련 기계장치 제조 사업에 진출해 성장을 지속

6. 건강, 노인 관련 비즈니스가 각광

□ 성숙사회를 맞아 삶의 질적 향상 및 건강한 생활 등을 추구하는 등으로 건강 관련 제품의 판매가 호조

- 미국의 비아그라 제약의 영향으로 건강을 지키는데 약효가 있는 신약에 대한 관심이 증가

- 레저, 스포츠, 건강 음료 등에 대한 수요가 꾸준히 증가되고 리조트 건설이나 해외 여행 등도 증가

□ 50세 이상의 노인 인구가 급증하는 등 고령화사회의 도래로 노인 관련 제품의 출시가 증가

- 세콤은 노인을 대상으로 하는 개호 사업 및 의료서비스, 노인 환자의 캐어 등의 비지니스에 참여하여 성장을 지속

- P&G 및 가오 등은 노인 대상의 종이기저귀를 개발, 출시해 좋은 반 응을 얻어 성장을 지속

□ 건강하고 젊고, 귀엽게 살려는 분위기가 확산되면서 이들 관련 제품에 대한 판매가 증가하거나 히트화

- 소년다운 매력을 주는 제품이나, 귀여움을 주는 상품의 판매가 늘어 나면서 디자인 및 색깔 선택이 다양화

7. 외자계 제품이 몰려온다

□ 98년에는 외자계 금융기관들이 신상품을 무기로 대일 진출을 확대

- 파생금융 기법 및 금융공학 등의 노하우나 지식을 바탕으로 미국의 금융기관들이 일본 진출을 확대
·시티은행, 메릴린치증권, 골드만삭스 등이 일본 진출을 확대
·특히 메릴린치증권은 日本의 4대 증권회사의 하나였던 파산된 山一證券을 인수해 대형 증권회사로 부상(99년 상반기 이익 실현)

- GE 캐피털은 일본의 도요생명을 인수해 일본의 금융시장에 뛰어들 면서 금융 비지니스를 본격화

□ 99년에 들어와서는 유통·서비스 분야의 외자계 전문점 및 체인점 등 이 미제 의류 및 패스트후드 등의 상품을 가지고 일본 진출 본격화

- 토이자라스(장난감 체인 전문점) 및 티파니의 일본 진출 성공을 계 기로 미국 등 외자계 유통업체의 일본 유통시장 공략이 시작

- 캐쥬얼웨어, 패스트후드, 샌드위치, 아웃도어용품 및 가구 등의 외국 제품이 일본 내수시장 공략의 주요 무기

□ 해외 유명 브랜드의 일본 판매도 매년 신장 추세

- 전세계 매출의 2/3 이상을 점유하고 있는 프라다, 구치, 루이뷔통 등 해외 유명 브랜드는 일본여성들의 애호로 인기 지속
Ⅲ. 일본의 100대 창업성공 Item 분석

넷트 커뮤니케이션

□ 각종 미디어보다도 넷트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홍보하는 상품의 히트가능성이 증가

- 인터넷, 정보화 시대를 맞아 창업이나 신규사업의 홍보 전략 변화가 불가피




카리스마

□ 정보의 범람기에 나타난 강렬한 스타가 소비를 촉진

- 인터넷, 휴대폰, 매디어 등의 출현으로 스타에 대한 정보가 급증




세기말 관련

□ 세기말 관련 「お祭り(대축제)」 관련 제품이 각광

- 매스컴 및 인터넷 등이 분위기 조성




철도 붐

□ 철도에 대한 향수가 증가하여 관련 상품이 뜨기 시작

- 철도를 배경으로 하는 영화, 게임, 여행 등이 각광




순간의 표현

□ 구조조정 등 시대의 어려움이나 고통을 표현하는 것이 히트

- 30대 이상의 남성 대상

□ 즐겁고, 안락한 순간을 표현한 것을 즐기려는 니즈 증가




복 각

□ 오래된 것과 새로운 것이 차이가 희박

- 세대를 초월해 팬이 증가




개실주의

□ 때로는 혼자서 숨을 쉴 수 있는 공간을 선호

- 스트레스 해소, 명상 등의 공간 제공




지역 제품

□ 지방의 특색을 살려 제품화한 것이 인기




노상 재연

□ 길거리에서 재연하는 것이 인기




美에는 국경이 없다

□ 남성의 미에 대한 관심이 증가




소멸되는 것의 활용

□ 없어질 제품에 대한 갈망이 프리미엄을 붙여 소비를 촉진

- 사라져 없어질 지도 모른다는 점이 어필




게 임

□ 게임 위주에서 즐거움을 주는 소프트가 각광

- 코나미, 닌텐도, 소니 등 게임 소프트회사의 변화 전략
·가족간의 오락 등의 소프트도 각광




PC

□ 디자인과 색깔이 새롭고, 저렴한 PC가 부상

- 광고, CM 등을 통한 소비자의 인지도 증가




디지털기기

□ 다루기 쉬운, 발상을 전환한 새로운 디지털 상품이 각광

- 캐쥬얼 및 기능 추구의 디지털 제품의 판매가 증가




가 전

□ 가격이 비싸더라도 있다면 편리한 가전제품이 잘 판매

- 기발한 아이디어 상품이 히트




자동차

□ 작더라도 존재감이 있는 고가의 자동차가 각광

- 레크레이션차(RV)에서 소형차, 스포츠카 등으로 자동차 수요가 변화




미용·건강

□ 획기적인 효과가 기대되는 미용, 건강 관련 제품이 히트

- 세계적인 표준 제품이 위력을 확대




식품·음료

□ 저가격 음료의 수요가 확대

- 맛이 추가된다면 더 잘 판매




패 션

□ 예능인, 점원, 미용사 등과 가까운 곳에 있는 제품이 히트

- TV, 잡지 등에 나온 스타들이 사용한 상품이 판매가 호조




스포츠

□ 단순한 운동의 차원을 넘어 패션의 컨셉이 포함되는 스포츠 관련 상품이 각광

- 개인의 라이프스타일을 상징하는 스포츠가 호조




여 행

□ 초단기 체제형, 가족 여행 등이 인기

- 자유시간의 확대에 따른 소비행태의 변화




캐릭터

□ 한개의 소프트가 히트하면 캐릭터 산업으로 성장

- 소프트, 게임, 만화, CD, 음악, 서적, 애니메이션 등이 연관




엔터테인먼트

□ 사는 보람이나 즐거움 등을 여실히 표현하는 상품이 급성장

- 노래나 게임, 역경 극복 등을 통해 소비자들의 마음을 즐겁게 해 주는 것이 포인트


Ⅳ. 창업의 성공전략

창업기업의 단계별 성장 전략 구사

□ 기업은 창업후 몇단계의 발전과정을 거치면서 강한 중소기업으로 발전

- 사업개시후 특정 시장이나 제품에 뿌리를 내리는 단계를 지나게 되면 이를 바탕으로 본격적인 사업의 도약단계로 발전

- 이러한 과정을 겪으면서 안정적인 시장과 경쟁력을 확보한 후 수익을 향유하는 개화기 단계로 진입



□ 기업들은 발전과정에서 수많은 위기를 겪게 되며 극소수만이 세계적으로 강한 중소기업으로 도약

- 초기 사업을 성공으로 이끌면서 축적되었던 사업 및 운영상의 장점이 규모가 커짐에 따라 변질되게 되면 위기 발생

- 위기를 성공적으로 극복한 기업만이 강한 중소기업으로 생존

① 착근기 : 기술로 승부하고 최소 3%의 R&D 비율을 유지

□ 기업이 창업후 시장 정착에 성공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제품에서의 확고한 우위가 필요(Product Leadership)

- 매출액의 10% 이상을 R&D에 집중 투자함으로써 시장과 기술표준을 선점

? 하이테크 분야의 경우 기술의 변화속도가 빠르기 때문에 경쟁사 보다 앞서 나가야 제품력에서 격차를 벌이고 시장에 민감하게 대응

- 기술개발 과정에서 많은 실패를 경험歐竪?하지만, 남들과 유사한 제품이 아닌 월등한 제품을 만드는 것이 성공의 관건

- 착근기에 R&D를 등한시 하거나 어설프게 성공할 경우, 도약기 이후에 실패할 가능성 높음

□ 매출액 대비 R&D 비율은 어떠한 경우에도 3%가 마지노 선

- R&D 비율이 높은 대기업들이 많지만, 다각화된 사업들에 대해 기초연구에서 생산부문의 응용기술에 이르기까지 전 분야를 대상으로 하고 있어 초점화(focusing)가 어려움

- 중소기업은 명확한 분야에서 ‘되는 기술’ 위주로 R&D를 수행하기 때문에 금액은 작더라도 효과는 대단
·액수가 문제가 아니라 그 돈으로 무엇을 하느냐가 관건

② 도약기 : 세계시장에 도전하고 Global M/S 10%의 벽을 돌파

□ 강한 중소기업은 OEM이건 自家 브랜드이건 처음부터 세계시장을 겨냥하고 출발하며, 많은 경우 해외매출 비중이 50% 이상

□ 글로벌 관점에서 가장 경쟁이 치열한 지역에 침투하여 정면 승부

- 글로벌 관점에서 모든 것을 바라보며, 생산 및 판매거점을 확보할 때 글로벌 경쟁우위가 있는 지역이라고 판단되면 과감하게 선택

- 해외거점을 확보하는 과정에서 대기업이 ‘거점 확보의 필요성’에 대해 보고서를 쓰고 있는 동안 중소기업은 부동산 임대 계약을 완료

□ 글로벌 M/S 10%의 장벽을 넘어서면서 세계 수준의 기업으로 부상

- 글로벌 시장에서 M/S 10%의 달성은 가격결정력을 보유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있는 수치

③ 개화기 : 본업의 강점을 충분히 활용하고 다각화에 신중

다각화의 함정

□ 본 사업이 안정 궤도에 오르면서 대부분 기업들이 사업 Domain의 혼란에 직면

- 도약기를 거치면서 성공한 중소기업은 특정 분야에서 브랜드가 알려지고 확고한 영역을 구축

- 이 시기에 중소기업들은 기존 사업영역에서 보다 확고한 시장지위를 유지할 것인가, 아니면 다각화를 통해 새로운 영역에 도전할 것인가 하는 기로에 직면

□ 잘못된 다각화는 많은 경우 실패로 귀결

시장이 존재하는 한 「본업 굳히기」

□ 시장이 존재하는 한 주력제품의 경쟁우위를 유지할 수 있는 분야나 후광 효과(halo effect)를 기대할 수 있는 분야로 사업을 확장

□ 한 제품에 특화할 경우, 초기에 시행착오를 겪더라도 실패의 경험이 다음번의 성공으로 연결되는 학습효과 발생

- 사업초기에 범위를 명확히 정의한 기업일수록 초창기의 시련을 조기에 극복하고 동 분야의 최강자로 등극할 확률이 높음

New Wave하에서는 연관분야 다각화로 돌파

□ 획기적 신기술 대두, 환경 문제 등으로 더 이상 기존 영역을 고수하기 어려울 경우 사업전환이 불가피

- 성공한 기업들은 사업을 다각화 하더라도 자신의 핵심역량에 근거하여 사업 Domain을 연관 분야에 한정

□ 새로운 사업으로 영역을 확장하는 경우, 기존의 조직이나 운영체계와 분리된 ‘새 술은 새 부대에’식의 전략 구사

CEO : 탁월한 리더의 식견과 의지력

□ 벤처형 기업의 CEO는 미래를 보는 식견이 탁월하며 한 우물을 파는 근성이 대단함

- 사업분야 선택 및 확장에 있어서 미래를 보는 안목으로 조직을 견인
·창업주를 가부장처럼 믿고 따르는 조직 응집력이 형성

- 곁눈질을 안하고 한 분야만을 집중 공략한 결과 세계적인 중소기업으로 성장

□ 대부분 초창기에 시련을 겪지만 이것이 훗날 어려움을 헤쳐나가는 밑거름으로 승화

□ 기업경영을 하는 과정에서 실패하는 것은 당연지사

- 20세기 최고의 경영자로 칭송되는 GM의 알프레드 슬론 회장 조차도 “내가 결정한 사안중에서 최소한 50%는 잘못된 것이었다”고 회고

- 오류를 범할 수 있고 실패를 할 수도 있으나, 중요한 것은 이를 어떻게 극복하고 자산화하는가임
·최악의 상황에서 차선을 찾아내는 능력과 긍정적인 사고방식 보유
·대기업에서 자라온 관리형 CEO와는 근본적인 차이

□ 어려움을 딛고 일어서는 능력이 전 조직에 침투되어 모기업이 쓰러지면 일부조직이 분사하여 창업하는 패자부활도 빈번

□ 어느 사업을 하느냐보다 누가 리더인가에 따라 승패가 좌우

- 벤처캐피털의 선구자인 도리오 박사는 “B급 사업이라도 A급 경영자가 수행하는 것이, A급 사업을 B급 경영자가 수행하는 것보다 낫다”고 갈파

조직 : 최대한 몸을 가볍게 하고 기동성을 유지

□ 강한 중소기업들은 차입경영을 통한 외형 확대, 부동산 투자를 통한 자산 증식에는 무관심

□ 다품종 소량생산 체제를 유지하면서 고객에게 최대한 밀착

- 고객의 니즈변화를 바로 알아채고, 능숙하게 대응하는 유연성을 발휘

□ 중소기업의 장점은 기동성과 동물적 감각

- 기업이 규모가 커지면서 대기업을 모방하거나 흉내내기 시작하면, 사업초창기에 누렸던 장점을 상실하고 자멸하는 경우가 다발

문화 : 어려울 때일수록 가족처럼 단결하고 서로를 인정

□ 종업원을 회사의 피고용인으로 여기지 않고 가족처럼 대우

- 종업원에게 교육기회를 제공하는 정도에서 stock option 등을 통해 성과를 분배하는 형태까지 다양

- 종업원의 일체감이 회사가 위기를 겪더라도 조직을 떠나지 않고 끝까지 회사의 회생을 위해 노력하는 원동력으로 작용

□ 프로들이 모여서 일하고, 프로들을 인정하는 분위기

- 쓸데 없는 간섭보다는 믿고 맡기는 분위기가 형성

- 업의 문화에 맞는 업무 환경을 보유
·벤처회사에는 모험심이, 엔터테인먼트 회사에는 즐거움이 가득